이야기

30. 시작의 어려움 : 2가지 방법을 통해서 실행력을 높이기

위버멘쉬_2320 2020. 4. 30. 22:24

일을 시작할 때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거나 기존에 하던 것을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굉장히 쉬운 편입니다. 그 이유는 기존에 하던 것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지루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렵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호기심을 만족시켜주고 동기부여를 유발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여줘서 쉽게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하던 것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시작조차 어려운 것입니다. 머리로는 일단 생각하고 나서 그 생각대로만 움직이면 된다고 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습니다. 처음 어떤 일을 새롭게 시작할 때와는 다르게 굉장히 지루해지고 정신적으로 지치게 되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의 경로를 추적하여 재정비한 다음 다시 진입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쉽게 도전하는 것이 쉽질 않습니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을 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서 수행하도록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머리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데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하며, 거부감이 들어 망설이게 되고 딴청을 피우게 됩니다.

 

 

그럼 "시작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중 한 가지 방법으로는 시작하는 것을 두렵지 않게 만드는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해서 보상을 해주는 것입니다.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서 하기 싫은 어떤 일을 맞닥뜨렸을 때 두려운 마음, 시선을 돌리려는 반작용이 나타나기도 전에 작용하게 끔 만드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시간 단위 계획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정해진 시간만큼은 그 일을 하도록 강제함으로써 행동하게 유도하는 것입니다.